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실천하고자 양성평등 문화 확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에 지정된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9월 1일>을 기념하여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여권통문이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근대적 여성운동의 역사적 기원이라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주관단체인 (사)여성단체협의회의정부시지회의 요청에 따라 '2020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언택트 행사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약속”할 것임을 서명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소규모 부대행사로 9월 4일 시장실에서 ‘2020년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시상’ 및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양성평등 공모전 입상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로나-19와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평등을 향한 노력을 이어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이란 슬로건처럼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양성평등 문화확산 온라인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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