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0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치행정국장(위원장)을 비롯 학교지원단장, 1388청소년지원단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1년도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 및 2012년도 추진계획 보고, 사업에 관한 협의 및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가 나아갈 방향과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등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2011년 9월말 현재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총 12,583명(남 6,782명, 여 5,801명)을 상담 지원하고, 교육 및 연수, 아웃리치, 홍보사업 등 16,709건의 각종 사업 실시와 인터넷 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 문화체험, 테마여행 프로그램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2012년도에는 심리 아카데미, 청소년 활동 스쿨, 맞춤형 심리상담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위기청소년에게 한걸음 더욱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한봉기 자치행정국장은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하다.”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서 청소년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정의

○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 *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