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회장 지수길)은 지난 2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원, 새마을단체 회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새마을문고 양주시 지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새마을문고회원, 이동도서관 회원,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사랑의 편지 글을 공모하여 독후감 295편과 사랑의 편지글 132편 총427편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은 양주시 문인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세종대 권용주 교수, 최호택 작가, 박선희 작가 등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문고운영부문 청담새마을문고 등 4개 단체, 독서회운영부문 책다발독서회 등 3개 독서회가 선정되었으며, 독후감 단체부 은봉초, 백석중 등 6개, 독후감 개인부 15명, 사랑의 편지글 10명이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독후감 개인분야 초등부 최우수상은 은봉초 4학년 장한나라양,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남문중 2학년 전을혜양, 문고초등부 최우수상은 도둔초 6학년 소윤찬군,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덕정동 이상희씨가 각각 차지하여 양주시장 상장을 수상했다.
또한, 주민의 건전한 독서기풍을 진작하고 문화시민의식 함양과 주민의 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독서 생활화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새마을문고 류인숙씨, 새싹새마을문고 박해숙씨, 고읍새마을문고 황경미에게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9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 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 중앙회가 주최하는 제31회 대통령기국민독서경진 양주시예선 대회를 겸하여 이루어 졌으며, 경진대회 상위 입상자는 경기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자동으로 출전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