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와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들이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 지역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1호선 덕정역 광장에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 및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 주변 시민과 행인들에게 아동·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한가정 탄소1톤 줄이기 동참을 다짐하는 서명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불어 녹색성장 시대에 맞아 한가정 탄소1톤 줄이기 서명운동을 병행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