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페스티벌이 11월 2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실시되었다.

특수교육 방과후페스티벌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과후에 배운 작품들을 전시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숨겨놓은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고자 개최하였다.

한일순 교육장은 “이 시간만큼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축제 속으로 들어와 오빠, 형, 누나,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즐겁고 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특수교육 방과후페스티벌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관리자 40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특수교육담당 장학사가 개막식 사회를 보고 2부는 레크리에이션 남희심 강사, 이석희(지행초 6)군과  정이주(양주백석중 1)양이 사회를 보며 축제의 꽃인 축제의 장의 문을 열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10개교의 공연을 보는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여 공연하는 친구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연극과 밸리댄스는 많은 친구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3부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작품이 모여 있는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감상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작품들을 보면서 이야기도하고 사진도 찍으며 축제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