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통합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출범한 '혁신과통합'이 경기북부 지역 조직 발족식을 2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 신우신협 5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혁신과 통합'은 혁신적 통합정당을 건설해 민주진보 정부 수립을 지향하기 위해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김두관 경남도지사,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성근 국민명령 대표,  남윤인순, 이용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혁신과통합'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참여를 더해 정치권의 인적 혁신과 야권 통합을 이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민주·진보·시민 연합정부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과 통합' 경기북부지역 조직은 의정부·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지역 조직 건설을 준비해 왔으며 추진위원회 모집과 7차례 준비모임을 거쳐 발족식을 갖게 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150여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선 중앙 상임대표와 박용진 중앙 상임운영위원장, 문성근 상임대표가 참석해 축사와 강연을 했다.

'시민의 참여로 혁신과 통합을 이루어내고 민주진보 정부 수립하자'는 주제로 강연을 한 문성근 대표는 "민주 진보연합 정당을 수립을 목표로 진보정당의 정체성 보증받아 하나로 다가서 권력교체를 하자"고 행사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경기북부 '혁신과통합' 임원진에는 김종맹(은평교회 담임목사, 민주통합시민행동 대표)씨와 김형회(의사, 전 민추협 상임운영위원)씨가 상임대표를 문병하(우리교회 담임목사, 전 의정부 YMCA 사무총장)씨, 심화섭(신흥대 교수)씨,안유택(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상임대표)씨, 오명춘(전 노사모 전국대표일꾼)씨, 이경선(전 양주민주연대 상임대표)씨, 이교정(전 동두천시민연대 의장)씨, 한완수(동두천여성상담센터 대표)씨, 허인규(전 개혁국민정당 의정부시지구당 위원장)씨 등이 공동대표를, 황현호(문화발전소 소장)씨가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