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금일 북한산 백운대피소 일원 및 숨은벽 일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신속히 처리하여 탐방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금일 13:54분경 북한산 백운대피소 방향으로 하산중이던 탐방객이 약 3m 낙상하여 좌측 허벅지 부상을 당하였으며, 15:07분경에는 숨은벽 일원에서 사기막 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던 탐방객이 실족하여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였다.
신고를 받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는 역할 분담을 통해 각각의 사고 장소에 즉시 출동하여 응급처치 실시 후, 사고자를 119 소방헬기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으며, 탐방객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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