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정부시 추경이 총 6천882억7천303만원으로 편성됐다.

지난 23일 의정부시는 2008년 1차 추경예산을 당초보다 8.9%인 563억9천360만원 증가한 규모로 결정하고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천147억7728만원으로 당초 3천725억9424만원보다 421억8236만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천734억9575만원으로 당초 2천592억8451만원보다 142억1124만원이 증가했다.

주요 내역은 수송 및 교통분야가 305억3046만원, 사회복지 분야 37억847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1억3464만원, 문화 관광분야 28억4811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6억4377만원 등이 증액 계상됐다.

특별회계의 경우 상수도 사업 등 2개 공기업 특별회계가 2천59억6922만원으로 51억249만원이 증가했다.

또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는 세입 23억1736만원이 감소됐고 가동설비자산과 자본적지출 등이 증액됐다. 

하수도 사업은 26억6521만원이 증가됐고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는 세입 47억5464만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 중 주택사업은 512만원의 세입이 증액계상됐고 의료급여는 6420만원의 세입이 증가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은 4억5989만원이 증액 계상됐다.

이밖에 ▶생활안정자금융자 2억5894만원 ▶교통사업 83억2294만원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 보상 2억2025만원 ▶경전철사업 9억933만원이 증액 계상됐으며 기반시설은 11억3192만원이 감액됐다.

이번 추경은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