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경기북부병무지청 자체선별소>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자체 선별소’ 운영, ‘모바일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로 감염병 확산예방에 노력하며 안전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안내 실시

 

검사 7일 전, 2일 전 두 번에 걸쳐 알림톡이나 문자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하였거나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집단발생지역이나 시설 등을 방문한 사람은 사전에 검사연기를 상담하도록 안내하여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자체선별소’ 운영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장 출입 전 병무청에서 설치한 자체선별소를 방문하여 손소독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로 2회에 걸쳐 발열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발열증상이 지속되는 사람은 귀가조치 된다.

 

‘모바일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검사 당일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건강상태질문서를 지난 8월 12일부터는 모바일로 사전에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사전에 작성된 건강상태질문서는 검사 당일 자체선별소 직원이 확인하고 있으며, 수기 작성과정에서 발생하던 의무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였다.

 

검사장 내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

 

병역판정검사장은 1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검자들의 손이 직접 닿는 심리검사용 컴퓨터 자판기는 별도의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하고 좌석 앞면과 양옆면은 아크릴 칸막이로 막아 비말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수검자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장 내 거리두기 실천 및 접촉 최소화

 

검사과정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발판표지 및 대기좌석 띄어앉기 표지를 부착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였고, 검사는 1일 4회 50명 미만으로 분산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검인원을 조정하여 수검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조치

 

흉부 X-ray 등의 검사과정에서 폐렴 유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검사를 중단하고 코로나19 관련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자 발견 시에는 지체없이 관련기관에 신고하는 등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만큼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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