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9월 27일(일) 인수봉 의대길 일원에서 추락한 등반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27일(일) 15시 50분경 북한산 인수봉 의대길 일원에서 암벽 등반 도중 50대 남성 등반객이 본인 부주의로 약 3m 추락하여 우측 발목 부상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특수산악구조대는 즉시 출동하여 응급조치 실시 후, 사고자를 업기법으로 하산시켜 119 소방헬기에 인계하였다고 밝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창욱 재난안전과장은 “암벽등반은 한 순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자신의 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각종 암벽장비를 반드시 착용 후, 안전하게 암벽을 등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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