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9월 25일 2020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청사진(청소년들아~ 사회적경제로 진로를 결정해봐, 이하 ‘청사진’)을 의정부고등학교 2학년 경제동아리‘포브’학생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강사를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신청을 통해 사회적경제 교육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SE활력’을 통해 배출된 희망을심는나무사회적협동조합 김경호 이사장이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사진’은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세상을 상상하고 발견하기, 내가 만들어보는 사회적경제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 일정에 따라 1강에서 4강까지 자유롭게 신청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일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 된다.

 

의정부고등학교 담당교사는 “청사진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놓치기 쉬운 사회적경제 분야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고, 우리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수업 중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업수에 놀랐다며 학생들과 2번째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진’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SE활력’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이 관내 학생들에게‘동네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 힘-사회적경제’에 대해 교육하며, 11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신청 문의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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