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9월 25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중 지자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락로 일대 200m 유휴 자투리 공간에 관목을 식재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인 요인으로 활력을 잃은 도심에 뉴딜근로자 30여 명을 활용하여 사철나무 2,000주 및 자산홍 70주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미관에 생기를 더하여 주민들에게 고품격 녹색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7월 중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가드너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였다.

 

한 뉴딜사업 근로자는 “매년 잡초만 무성하던 공간에 사철나무가 푸르러 거리에 생기가 넘친다 ”며, “동네가 우리 손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은 지난 6월 민락로 일대(산들아이파크~송산주공4단지아파트 구간) 1,000m 구간에 철쭉 띠녹지 화단을 조성하여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