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동장 전정일)은 추석을 맞아 9월 25일 신곡1동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 영월군 김삿갓면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선물용으로 유용한 포도, 생표고버섯, 꿀 세트와 김장 준비를 위한 고춧가루, 건고추 등의 품목을 보름 동안 사전예약 접수하여 판매했으며 다른 농산품의 진열 및 현장판매는 진행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를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령하러 오는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질서유지 및 일정간격 줄서기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였다.

 

전정일 신곡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장터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9년간 지속된 김삿갓면과의 신뢰로 이루어지는 도농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