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이 수여하는 좋은 이웃상에 올해 김경차 前동두천시의회 의장이자 사단법인 동두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수상했다.

김경차 소장은 동두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제210 포병여단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한미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소장은 자매결연 및 회화반 운영으로 미군 장병들과 동두천 시민과의 문화교류장을 확대하고 미군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한미 양국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미군이 올해 좋은 이웃으로 선정됐다.

좋은 이웃 상은 지난 2003년 처음 만들어져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미8군 드레곤 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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