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위치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양옥)는 지난 28일(월)에 조손가정 및 외국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과일·신선식재료 등으로 구성한 “한가위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금오초등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학생과 가정이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부모는“코로나로 인하여 정말 힘든 상황에 학교에서 명절선물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신선한 재료들로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양옥 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학부모님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결식예방조식지원, 코로나19 대응 안전돌봄망 운영, 학생맞춤형통합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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