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망월사역이 내년 6월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문희상 의원실은 올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요청해 최근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가 문희상 의원실에 망월사역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에 착공, 6월에 완료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 온 것.

그동안 망월사역은 의정부시로 진입하는 첫 역임에도 불구, 낙후된 시설 때문에 이용객에게 의정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문희상 의원은“그동안 낙후된 망월사역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망월사역에 승강기가 설치되고 새 단장을 하게 되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문 의원은“환경개선 이후에는 회룡, 의정부, 가능, 녹양역처럼 망월사역도 같은 수준의 역사로 개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