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11월 15일(화) 경기도 내 개인운영신고시설 등 소외 아동 및 이웃 지원을 위한 자선공연 '2011 옛가락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사)정다우리 윤영욱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후원회 임원 및 군포상공회의소 원성희 소장, 국회의원 김부겸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으며 군포시 김윤주 시장은 인사말로 축사를 대신해주었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참여와 소통을 위해 경기도 내 소외 아동 및 이웃들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소외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1 옛가락 한마당’은 삼성무용단 이정수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공연 무대 하나하나를 소개하며 공연단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태평무, 부채춤 등 아름다운 전통춤의 세계와 함게 성무용단 내 프로젝트 타악그룹 ‘인디라’는 미션임파서블과 아리랑을 연주하며 동서양이 어우러운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멋진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자선공연을 축하하는 의미로 정다우리 협력시설 아동들이 참여하여‘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숫자송’노래에 맞추어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참석한 이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선물해주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설 내 소외 아동 및 이웃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와 함께, 의류 및 신발, 생필품 등 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