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청사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경기도에서 시행한 문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사용량 대비 금년도 청사에너지 사용량은 이천시가 22.2%절감으로 가장 높고 양주시 21.8%, 화성시 18.8%순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무더운 여름철 시장 집무실에 냉난방 장치를 미가동하는 등 현삼식 양주시장의 강력한 에너지 절감 시책에 맞춰 청사사무실 형광등 40% 소등, 냉난방기 사용시간 단축, 개인별 컴퓨터에 자동 절전 시스템 도입, 엘리베이터 운행중지, 전열기구 타이머 설치 등의 노력을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

특히, 양주시는 금년 여름에 발생한 유례없는 국가 정전사태에서도 에어컨을 미가동한 시군 중 하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등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및 예산절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