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해선)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윤진)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연탄사용 10가구에게 3,000장(가구당 300백장)의 연탄을 지난 17일 전달했다.

이번 연탄 전달은 지난 9월 27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모인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으며 독거노인이 살고 있는 한 가구는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도로변에서 떨어진 300m의 집을 도보로 왕복하며 연탄을 전달해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또, 매년 설날과 추석때마다 관내 저소득층 30여 가구에게 생필품(미곡, 선물세트)을 전달해 어렵고 외로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