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서장원)는 15일 ‘하늘의 보배로운 산’이라는 천보산의 정기를 품고 있는 천보산 자연휴양림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동교동 주민, 산림분야 관계자 등 약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북 공연을 시작으로 서장원 포천시장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그동안 시공에 온 힘을 쏟은 양종문 산림조합중앙회 경기도지회장과 진입로를 희사한 변형직 박사, 사업 시행에 공헌한 김영태 동교3통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준공식테이프 절단식과 현판 제막식을 끝으로 준공식은 끝나고, 식후 행사로 포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려 천보산 자락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펴졌다.

내년 1월 1일 정식 운영할 예정인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천보산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많은 이용객이 자연속에서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을 겸한 교육ㆍ문화ㆍ체험의 장소로 포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를 한층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