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검준산업단지 환경자원개발업체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30분경 이 업체에서 소각장 화력을 높이는 산소통을 교체하던 중 잔여산소가 소각로에 주입되면서 순간 폭발이 발생해 유모(34)씨 등 직원 4명이 전신과 하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사고 직후 응급차를 보내 4명에게 화상 응급구호를 했으며 의정부 성모병원과 한일병원에 분산 입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