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전경>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지자체 전시 병무업무 교육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이 교육은 6월부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다 코로나19 환경 변화에 맞춰 집합교육을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감염병 확산 양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병무행정 추진방안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전시 병무업무 교육은 2014년 5월 9일부로 지자체 전시 병무조직 설치와 임무가 법제화됨에 따라 병무청에서 전시 병무업무를 수행하게 될 지자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전국적으로 매년 약 6,000여명이 해당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관내 13개 시·군·구의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으로 임명된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입영자 독려 등 원활한 임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 평시에 임명된 병무담당에게 전시 병무업무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내용과 지자체의 지원 사항, 전시 업무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자체 병무담당을 위한 생생한 업무 정보 「한권에 쏙! 알짜 실무 가이드북」 소책자 안내서를 제작, 상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배포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전시 등 긴박한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평시 반복 교육을 통해 지자체 전시 병무업무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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