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경기북부 11개 대규모 건설현장을 현장 감사한다.

지난 26일 2청에 따르면 이달 부터 내달 27일 까지 경기도 도로사업소와 시·군에서 시행하는 도급금액 50억 이상의 대규모 건설사업장 11개 현장을 대상으로 설계, 시공, 감리 등 공사장 전반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의 방향은 사전행정 절차와 관련 법령 이행, 설계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법령 및 기준을 초과한 과다설계, 구조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 적정성, 각종 장비를 이용한 부실시공 확인, 감리업무 수행실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 및 하도급 대금의 지급확인 등을 점검하게 된다.

감사에서 부적정 사항에 대해서는 재시공 등 개선 및 시정 조치하고 국가계약법상 잘못 반영된 것은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 2청은 우수사례는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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