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뉴딜사업 참여자들이 손수 제작하여 가로수에 입히는‘뜨개옷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뜨개옷 만들기 사업은 뉴딜사업 참여자,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지난 8월부터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정성껏 만든 뜨개옷은 오는 11월 말까지 호원2동 신흥로 구간의 가로수에 입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특색 있는 거리 조성으로 도시경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형순 자치민원과장은 “뉴딜사업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뜨개옷은 나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전달돼 더욱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2동은 지난 8월부터 희망일자리 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에 608명이 참여한 가운데‘빗물받이 위치표지판 설치 사업’, ‘관내 방역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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