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11월 4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통해 수변공원 내 배롱나무 군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생단체 뉴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송산2동 통장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민락동 731-6 수변공원 내 부용천변 유휴 녹지대에 다이너마이트 배롱나무 45주를 심어 미세먼지 예방 및 도시미관에 활력을 더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다이너마이트 배롱나무는 내한성이 강하여 –20℃에서도 생존하며,  분홍색에서 점차 선명한 붉은 색으로 변하여 가을까지 꽃이 지속되어 일반 배롱나무보다 개화기간이 20일가량 더 길다.
 
고순옥 송산2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힘으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마을환경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나무 심기 뿐 아니라 유지관리에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은 뉴딜사업과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지난 두 달간 3회에 걸쳐 사철나무 등 관목 3천 7백주, 팬지 1만 2천본을 심어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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