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동장 박기호) 주민센터는 11월 7일 청소년 봉사단 나눔과 기쁨(단장 이범길)의 청소년 10여 명이 주말에 자발적으로 모여 60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떡만둣국을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여쭙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과 기쁨은 가능동 청소년 봉사단으로 청소년 지도협의회 위원인 이범길 위원이 단장으로 있으며 ‘경쟁이 아닌 다른 것을 경험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하면 멀리 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예방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농촌봉사, 문화탐방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주말에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봉사에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배달한 만둣국을 드시고 기뻐하셨으며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가 많이 진행되어 독거 어르신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