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498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43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9일 접촉자로 분류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10일 양성 판정 받았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499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9일 무증상으로 입국해 일산서구보건소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0일 확진 판정 받았다.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99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470명(국내감염 432명, 해외감염 38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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