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환)가 10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제4기 위원 위촉장 전수 및 심의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4기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일 14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월례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회의실 입장 전 발열체크, 의자 1m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회의시간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임시회의에서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참여 및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조정환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4기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연계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이며, 지역 내에서 우리 동 협의체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호원2동만의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복지 실현은 공무원 인력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어 “지금까지 잘 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 제4기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일선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복지자원 발굴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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