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0시 SK건설 수도권지사 기지국 소속 임직원 15명은 의정부시 자금동 관내 저소득가정 10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하여 난방등유(1,000리터), 보온내의(15장) 및 무릎담요(120장) 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여 연말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은 연말 송년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면서 한해를 정리하고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모두의 뜻이 모아 자금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취약가구 난방지원 행사를 계획했다.

장근복 SK건설 수도권지사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도 난방비 부담으로 냉방에서 전기장판으로 지내시는 분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금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뜻을 밝혔다.

이날 성품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엄모할머니(자금동.79세)는 “겨울들어 난방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우복 자금동장도 요즘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사랑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져, 각박해져 가는 사회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구어 주기를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