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보궐선거에서 포천시장에 당선된 무소속 서장원 후보가 지난 5일 시장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포천시는 시장공석을 최소화 하기위해 보궐선거 바로 다음날인 이날 오전 10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장원 신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시장의 모든 권한이 포천시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을 실천을 통해 보이겠다”며 “시민 중심의 정치, 자치, 행정을 시정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포천 7대 추진사업, 6대 중앙부처 협의사업, 2대 지역현안 등이 많지만 시민입장에서 꼼꼼히 따져 가능성이 있는것을 과감히 추진하고 가능성이 없는 것은 백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 소속 김영우 국회의원(포천, 연천)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풀고 필요하면 회동을 정례화 하겠다”고 주위 우려를 불식시켰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