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여섯쨋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전국단위 교육빅데이터‘EDS’활용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대변인·안산교육회복지원단·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국단위 교육빅데이터‘EDS’가 2011년도에 구축되고 수차례 개편되었는데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정보, 교육과정 정보, 학생들의 대입성적, 급식, 방과후학교 등의 자료들이 구축되어 활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청하면 각 학교에서 민원이 상당히 많다. 상세한 데이터들이 빅데이터로 구축되어 있으면 이런 민원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만든 교육정보통계 시스템이 제대로 활용되도록 개선이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EDS’에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 같이 경기도 특화사업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의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하든지 경기도교육청에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야만 학업중단 학생이나 자살, 학교폭력의 위기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EDS’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소속 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아 연계‧저장하고, 정제‧표준화하여 교육부․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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