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동장 박기호)은 보듬장학회(회장 우수정)가 11월 18일 주부들이 조금씩 모은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듬장학회는 빛과 소금이 될 새싹들을 위해 관내 주부들이 모여 만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하는 단체로 2018년 시작으로 3년간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현금 3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우수정 회장은 “올해는 관내 중학교 3학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가능동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선정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본회의 슬로건처럼 나라의 빛과 소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 위한 나눔이 아이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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