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0일(토)에 2011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이성관 가족(이화자(모), 이다희(자), 이다혜(자)-안말로 거주), 이익묵 가족(이상금(모), 이기원(자), 이현진(자)-범골로 거주), 그리고 김승주 가족(하정희(모), 김기범(자), 김도현(자)-신곡로 거주)를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관에 부착할 수 있는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사업은 2002년부터 가족 단위 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지역 공공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인증서와 현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 에서는 2009년 하반기부터 5회에 걸쳐 총 11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다독자일 경우 선정대상이 되며,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한 가족 당 연간 1,400여권을 읽어 도서관 회원 중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책 읽는 도시, 의정부’만들기는 이런 가족이 늘어날수록 더 빠른 도약과 발전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