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및 구조와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과 지원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의정부시 거주 농림어가 3천330여 가구이며, 조사기준시점은 2020년 12월 1일 0시로, 조사항목(127개)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농업부문 31개, 임업부문 8개,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부문 58개, 행정리지역조사 15개 항목이다.

 

방문 면접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해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이유로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참여 번호를 이용하여 ‘2020 농림어업총조사’누리집에 직접 접속하여 인터넷 조사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12월 11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는 12월 18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면접조사 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은 개인정보 보호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사전교육 실시 후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 조사표나 조사원과의 전화조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이영준 기획예산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구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 및 전화 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가구 방문 시에도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