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에서 주관한 ‘2020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6개 분야(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서비스 혁신, 디지털 뉴딜 선도,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총 85건이 접수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 복지정책과에서 의료급여관리사로 근무 중인 이윤정 주무관이 제안한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서 바로 접수 서비스’가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서 바로 접수 서비스’는 법적으로 정해진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 연장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전산 시스템을 연계한 비대면 업무 처리 방식을 말한다.

 

이윤정 주무관은“이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어 의료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