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신동진)는 올해 3월부터 경기도에서 교육 사업을 위탁받아 경기도 지역순회 노동권익 강좌를 진행했다.

 

경기북부와 남부를 나눠 총 15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경기북부는 의정부 30%, 양주 30%, 동두천 15%, 파주 15%, 기타 지역 10%로 진행되었다.

 

연령층은 주로 40~50대 대상이었으며, 20~30대도 25%를 차지했다.

 

또한 노동자들의 근로 형태는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조금 많았다.

 

지역순회 노동권익 강좌는 경기도의 모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노동인권, 근로계약, 근로시간,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산업재해 등 전반적인 노동법률 교육을 진행하여 북부권역 단체 연대를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권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시기 교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진행했다.

 

하지만 12.10(화) 강좌 같은 경우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급하게 비대면 강좌로 진행했다.

 

갑자기 비대면 강좌로 변경되었음에도 지역순회 노동권익 강좌의 마지막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지역순회 노동권익 강좌에 대한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5% 수강생이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만족했다고 답변했고, 97%가 재수강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으로는 교육 시간을 이야기 했다.

 

노동법을 배우기에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은 빠듯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육을 다시 받는다면 사례를 중심으로 퇴직금이나 산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2021년에는 올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 지역순회 노동권익 강좌 교육를 주최하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노동법률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노동상담소, 건설 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지역 중・소영세사업장의 노동법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노동권익서포터즈 등 여러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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