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호원1동 주민센터 청사방역 철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 대한 출입자 명부 기록·발열 체크·마스크 착용·손 소독, 거리두기 등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공무원 및 주민센터 상시 출근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 청사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방역기를 이용한 청사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는 등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청사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특별방역 실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9일부터 생활 속 감염이 쉬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주 5회 실시하고 있다.

 

방역작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망월사역, 평화로변 상가 출입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통장협의회에서는 1일 2개조 6명이 참여하여 나를 보호하고 이웃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마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자생단체 릴레이 방역 추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당국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역 주민들도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호원1동에서는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었던 지난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주 1회에서 2회 자생단체 릴레이 방역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집중방역 기간이 끝나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 2회 릴레이 방역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역에 참여하는 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8개 단체이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최근 전국적으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발생되고 있고, 당분간 확진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기계적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해야하는 생활 속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호원1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생활수칙 준수 안내 등을 홍보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유동인구가 많은 망월사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호원1동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의정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매장 방역, 버스 승하차 승객 발열체크, 버스정류장·공원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현재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일상 감염이 상당히 많아졌다. 마스크 착용, 가까운 사람끼리의 거리두기, 만남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기 등 나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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