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규)은 10월 5일‘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조례가 현장에서 빠른 시일 안에 정착되어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초중고 교장 및 학생생활인권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15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및 학생생활인권 담당부장 협의회 후속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지난달 17일 경기도 의회에서 통과한‘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학교 현장에서 시행되는데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날 교사들은 행복한 학교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이은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을 한 사람의 고유하고 존엄한 인권을 지닌 존재로서 대우하는 사고의 전환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중심의 학생생활인권지원단을 구성해‘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내년 3월부터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반영된 학교생활규정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