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호원동 신일유토빌아파트에서 18일 삼성과 엘지 등 가전사와 합동으로 '일일 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상담실에는 삼성, 엘지 서비스센터 수리요원 4명과, 의정부 YWCA 상담요원 3명, 의정부시 공무원 2명이 참여해 수리비 1만원 미만의 고장난 가전생활용품을 무료로 정비해 줄 예정이다.

또 소비자 정보제공과 소비자 피해상담 등 생활불편에 대한 민원사항도 처리해준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건립된지 5년이상 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저소득층 거주 임대아파트, A/S 취약지역 등을 대상 실시되고 있다.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지난해 총 150건의 소비자피해상담과 339건의 가전제품을 수리했으며 오는 7월7일 신곡동풍림아이원, 7월8일 금오주공그린빌1단지, 9월22일 신곡건영, 9월23일 녹양힐스테이트, 10월 27일 장암푸르지오아파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소비자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