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에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사업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이 지역주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24일 의정부시 낙양동에 소재한 민락평광교회(담임목사 함창기)에서 성품 백미10kg 70포 및 비전교회의 김장김치 30통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와 e-편한세상, 한라비발디, 주공7단지, 대우푸르지오, 의정부시 농협 등 사랑의 릴레이 시작 73일동안 아파트단지와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로 배턴을 이어 동참함으로써 사랑의 불꽃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민락평광교회 함창기 담임목사는 쌀을 기탁하기 몇일전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홀몸노인 및 부부노인세대가 몇 세대인지 문의를 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이웃들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정우정 송산2동장도 연말 한파에도 이렇게󰡒지역교회에서 종교적 이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들불처럼 꺼지지 않고 번져가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