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에는 (사단법인)한국생활음악협회 TMA의정부 드럼,기타,베이스 동오회에서 그간 행사를 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주최하여 초,중,고학생,보호자등 30여명과 함께 연탄1,000장과 백미160KG을 8세대에 직접 물품을 리어커에 싣고 따뜻한 행복이 필요한 저소득세대를 방문했다.

연탄을 들고 연이어 나르는 학생들은 얼굴에 검은 흙이 묻은 줄도 모르고 달렸고 도움을 받는 분들은 고마움에 따뜻한 차를 타서 주었다.

동호회 지부장(채호식)은 “추운 날씨에 육체적으로 힘든 봉사인데도 선뜩 참여한 동아리 회원 및 학생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싶다”며 학생들의 땀에 젖은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또한 샛별어린이집 원아(46명)들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각자 모은 물품(양곡·식용류·라면·밀가루 등)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는 설명을 동장님께 듣고 원아들을 데리고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원장 김수현씨는 “아이들이 직접 이웃돕기에 동참하여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