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가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사랑의 쌀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지난 12월 27일 자율방범연합대장(대장 손덕수) 취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손덕수 연합대장은“의정부시 자율방범대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최근 경기침체로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자율방범연합대에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에는 총 21개의 자율방범대가 활동중이며 매일 야간시간대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선도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