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08 하반기 양주시티투어'를 오는 7월 부터 운영, 시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 운행이 비교적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테마별로 연결해 양주의 문화유적 및 관광명소를 보다 효율적이고 알차게 둘러보기 위해 버스로 둘러보는 체험관광이다.

투어버스는 오는 7월5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간투어가 운영되며 야간투어는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출발은 양주시청 정문과 양주역에서 출발하며 토요일 제1코스는 양주시청과 양주역을 출발해 회암사지, 그린아일랜드, 필룩스 조명박물관을 둘러본다.

또 제2코스는 양주시청과 양주역에서 출발해 권율장군묘와 청암 민속박물관, 장흥조각아카데미 등을 둘러본다.

일요일 제1코스는 양주시청과 양주역에서 출발해 관아지와 향교, 대장금 테마파크, 허브힐을 둘러보며 장흥 자생수목원과 송망천문대 등을 야간 코스로 둘러본다.

버스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를 안내하며 관광객 전원 상해보험에 일괄 가입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투어접수는 온라인예약 경우(tour.yangju.go.kr) 전화예약은(031-820-2121~3)번으로 하면된다.

투어요금은 1인 2,000원으로 중식 및 입장료는 개인부담이며 요금감면은 주민등록상 만6세 이하 이용금액전액 감면과 학생 및 주민등록상 경로대상자는 이용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양주시청 왕복 100㎞이내 단체픽업 시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을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