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변호사는 지난 5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심 변호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드디어 제가 일할 수 있는 때가 왔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며 "구시대적 썩은 정치 풍토가 물러가고 맑고 투 명한 새 시대 새로운 정치 문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출마동기를 피력했다.

이어 "이는 새로운 정신혁명, 도덕혁명의 햇불로 까 지 불타올라야하고 그 발상지는 다산의 목민정 신과 명성황후의 충혼이 숨쉬고 있는 이곳 남 양주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 변호사는 또 "저는 이곳 남양주에 12년 전 혈혈단신 입성하여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이곳 남양주를 새로운 정치혁명,정신혁명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해 참담한 패배와 수모를 견디면서 절치부심해 왔다"며 "이제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먼동이 트기 시작하는 이때 저는 최후의 일각까지 최후의 일인까지 저의 모든 정성을 다하여 말씀드리고 설득하여 이제까지 제가 품어온 포부를 꼭 실현하고야 말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심 변호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중퇴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사법시험에 합격해 경기경찰청에 근무한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