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8일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부서 6개 부서와 우수공무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남양주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제도 분야에 대하여 지난 1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우수부서 및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였다.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결과 남양주시 세정과는 자체 평가에서 88.9점을 획득, 전체 101개부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다.

 

남양주시는 2020년 신규 청백-e 점검 시나리오를 자체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비대면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시 공직자 가슴에 깊게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비대면 교육 및 다양한 청렴시책을 실시하여 남양주시 공직자의 공직윤리관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자율적내부통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