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은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걸쳐 개최한 의정보고투어에 이어 지난 12월말부터 약 2주 가량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지 곳곳을 다니면서 소규모 의정보고회를 열었는데, 1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이를 드디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과 1월에 양주와 동두천 지역에서 각각 열린 의정보고투어에서 지역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진척상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굵직굵직한 사업들과 의정활동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면, 각 마을 경로당 등 양주와 동두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개최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각 마을의 관심사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과의 대화 중심으로 작지만 알찬 의정보고가 이뤄졌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일방적인 성과중심의 보고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성수 의원은 오는 12일에 4월에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