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은 지난 2월 16일 용암마을 민락LH13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이기철), 정음마을 고산LH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조미후)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산권역 내 공공택지개발로 임대아파트단지가 많이 건설되었고, 단지 내 입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반영과 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력을 약속한 자리가 됐다.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기가구(홀몸, 고령, 장애인 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설 대여 및 공간 활용 지원 ▲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 공유 ▲찾아가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자원 정보공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및 홍보사업 연계 등 주민의 복지증진사업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재임 관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송산권역 내 임대아파트 단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송산2동, 송산3동, 자금동 지역 주민들이 각 단지 내에서도 복지관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들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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