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김재곤)는 24일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지역 코로넷, 금성기계 등 중소기업 10곳과 의정부 고용센터 등 5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출소일이 3개월 미만인 35명의 수용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출소예정자 23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채용의뢰서를 작성했으며 이들은 출소 후 업체별 절차에 따라 취업여부가 가려진다.
 
이번 참여업체 중 덕광산업(대표 이명춘)은 “올해 5월에 출소한 이OO씨를 채용했는데 사람이 성실하고 일도 잘하기에 이번 행사에 또 참여하였고, 그런 출소자를 이번에도 만나고 싶다” 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 김재곤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범죄 없는 사회, 국민이 편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도소는 출소자 취업․창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작년 한 해 42명 취업, 4명창업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금년 4월 25일 KTV 방송에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