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공관위’라 한다)는 2월 16일 구리시(광역의원)와 파주시(기초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심사 및 2차 회의를 갖고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공관위의 경선 결정에 따라 구리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광섭, 백현종 두 예비후보는 오는 2. 19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합의 서약서 작성 및 기탁금 납부 등 경선 후보자 등록절차를 거치게 된다.
경선룰은 두 후보간 가산점 없이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투표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현재 구체적인 경선일정을 마련 중이며 늦어도 3월 초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리시 국민의힘 나태근 당협위원장은 “지금껏 두 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쳐왔던 만큼 마지막까지 더욱 분발하기를 바라며 본선까지 승리하여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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