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6일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금랑)의 주관으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문화공연과 함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재충전의 기회를 삼기 위해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의정부시거주 가족단위 대상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족문화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친화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행사를 찾은 부모와 아이들은 화면에서만 보아 온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모래그림을 그리면서 환호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뒤를 이어 버블 매직쇼가 시작되자 여기저기 함성소리와 둥실둥실 떠다니는 비눗방울 보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한 부모마저도 동심의 세상으로 흠뻑 빠져 희뭇한 가족愛를 느끼는 한마당이 연출되었다.
이 사업 외에도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교육사업[부모교육,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노년기교육, 건강증진교육 등], 가족상담지원사업[가족상담(부부 관계·부모자녀 관계), 집단상담, 심리검사], 가족문화사업[나눔가족봉사단, 가족사랑의 날, 가정의 달], 아이돌보미사업, 취약가정역량강화사업, 토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조금랑)은 “다양한 가족단위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가족 구성원들이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우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복지지원서비스를 확대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